Euyoung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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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young Hong Solo Exhibition
  • Architectonics2023. 01.20 - 05.08Ligak Museum of Art245, Taechosangil, Dongnam-gu, Cheonan-si, Choongchungnamdowww.ligakmuseum.co.kr
연말연시 개성 넘치는 예술작품 보며 `힐링의 시간`
  • 스페이스몸미술관 - 10일까지 홍유영 개인전 아나크로니(Anachrony) 展작가는 건축공간의 파편들을 재구축해 전시장으로 옮겨와 재배치하고 전시장 벽면 공간에 연장시키며 입체, 설치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작가는 끊임없이 변형하는 또 다른 형상을 만들어 내고 시간이 축적된 사물들과 공간들에서 사라진 찰나를 잡아둔다. 현시점과 불일치한 시간의 흐름을 나열함으로써 시간 속 공간, 공간 속 시간을 재구성하고 그 사이에 발생하는 모순된 미적 감흥을 선사하고 있다.홍 작가는 1975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조소과 졸업하고 아이오와대학교 조소전공 석사와 골드스미스대학 미술학 박사를 졸업한 바 있다.지난 2018년 워싱턴 한국문화원 올해의 작가전을 비롯해 10여회의 개인전과 서울, 원주, 인천 등에서 70회의 단체전을 가졌다..황신실 스페이스몸 큐레이터는 "홍유영 작가는 그동안 도시공간과 사물의 정치적 사회적 관계, 도시화 과정에서 사물과 사고가 변형되는 방법과 변화에 주목해왔다"면서 "다양한 관념들의 이질적 관계성에 주목한 작품들은 사회 구조 속 인간의 욕망과 좌절, 긴장과 불안이 일련의 공간을 생산하고 작동, 질서와 체계를 보이는 방식으로 확장된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www.jbnews.com)박은지 기자 starj3522@jbnews.com
현시점서 만난 과거의 시간과 공간
  • 스페이스몸미술관 10일까지 홍유영 작가 아나크로니전스페이스몸미술관 1전시장에서는 홍유영 작가 `아나크로니'전을 10일까지 전시한다.홍 작가는 그동안 입체, 설치 작업을 선보여 왔다. 다양한 관념들의 이질적 관계성에 주목한 작품들은 단순한 공간의 묘사나 재현에 그치지 않고 사회 구조 속 인간의 욕망과 좌절, 긴장과 불안이 일련의 공간을 생산하고 작동, 질서와 체계를 보이는 방식으로 확장된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이번 `아나크로니'전은 과거가 된 도시의 재건축 현장에서 수집한 오브제를 현시점으로 불러와 시간의 흐름에 불일치를 의도한다. 작가는 이처럼 시간 속 공간, 공간 속 시간을 재구성함으로써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모순된 미적 감흥을 선사한다.미술관 관계자는 “전시에서는 점차 보이지 않고 점차 사라져가는 주거 공간을 중심으로 감각과 생각의 흐름을 따라 올라가 마침내 구체적으로 형상화되는 또 다른 이야기”라며 “한때 어느 누구의 삶과 함께 지속되었고 다양한 시간이 축적된 사물들과 공간들의 사라져가는 찰나를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연지민기자annay2@cctimes.kr
버려진 주거지의 시간과 공간을 옮기다
  • 스페이스몸 미술관 홍유영 ‘Anachrony’개인전홍유영 개인전 ‘Anachrony’이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스페이스몸 미술관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홍유영 작가는 설치작품 6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점차 사라져가는 주거 공간을 중심으로 감각과 생각의 흐름을 따라 올라가 마침내 구체적으로 형상화되는 또 다른 이야기들을 펼쳐본다.작가가 태어나고 최근까지 살던 주거지이자 현재는 재건축으로 철거가 진행 중인 서초구 반포동의 50년 가까이 오래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수집한 폐기된 사물 또는 건축물 파편들을 모아 또 다른 실존적 형상을 만들어낸다. 도시 공간과 사물의 정치적 사회적 관계, 도시화 과정에서 사물과 사고가 변형되는 방법과 변화에 주목해 온 홍유영 작가는 다양한 관념들의 이질적 관계성에 주목한다.작가는 단순한 공간의 묘사나 재현에 그치지 않고 사회 구조 속 인간의 욕망과 좌절, 긴장과 불안이 일련의 공간을 생산하고 작동, 질서와 체계를 보이는 방식으로 확장된 시선을 보여준다.이번 전시는 과거가 된 도시의 재건축 현장에서 수집한 오브제를 현시점으로 불러와 시간의 흐름에 불일치를 보여준다. 그 안에서 시간 속 공간, 공간 속 시간을 재구성하면서 발생하는 모순된 미적 감흥을 선사한다.출처 : 충청리뷰(http://www.ccreview.co.kr) 박소영 기자
스페이스 몸, 오는 10일까지 \`Anachrony\` 홍유영 개인전
  •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162에 위치한 스페이스몸 미술관 제1전시장에서 'Anachrony(아나크로니)' 홍유영 개인전'을 오는 10일까지 운영한다.홍유영(47) 작가의 '아나크로니'전은 과거가 된 도시의 재건축 현장에서 수집한 오브제를 현 시점으로 불러와 시간의 흐름에 불일치를 의도한다.이에 따른 시간 속 공간, 공간 속 시간을 재구성함으로써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모순된 미적 감흥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이번 전시 작품은 설치작품 6점이다.홍 작가는 그간 도시 공간과 사물의 정치적·사회적 관계와 도시화 과정에서 사물과 사고가 변형되는 방법과 변화에 주목하며 입체, 설치 작업을 선보여왔다.홍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점차 보이지 않고, 사라져가는 주거 공간을 중심으로 감각과 생각의 흐름을 따라 올라가 마침내 구체적으로 형상화되는 또 다른 이야기들을 펼쳐본다.작가가 태어나고 최근까지 살던 주거지이자 현재는 재건축으로 철거가 진행 중인 서초구 반포동의 50년 가까이 오래된 아파트 단지에서 철거가 시작되기 전부터 오가며 수집한 폐기된 사물 또는 건축물 파편들을 연속적 상태로 끌어내 끊임없이 변형하는 또 다른 실존적 형상을 만들어낸다.한때 어느 누구의 삶과 함께 지속됐고 다양한 시간이 축적된 사물들과 공간들의 사라져가는 찰나를 붙잡아 그 시간의 틈새를 길게 늘여 본다.홍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조소 전공으로, 10회 이상의 개인전과 58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8년 올해의 작가에 선정된 바 있다./ 성지연기자
스페이스 몸 미술관서 홍유영 개인전
  •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스페이스 몸 미술관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162 제 1전시장에서 ‘아나크로니 홍유영 개인전’을 다음달 10일까지 전시하고 있다.홍유영(47) 작가의 이번 전시 ‘Anachrony아나크로니’ 展은 도시 공간과 사물의 정치적 사회적 관계, 도시화 과정에서 사물과 사고가 변형되는 방법과 변화에 주목해 온 작가의 입체·설치 작업 6점을 선보인다.다양한 관념들의 이질적 관계성에 주목한 작품들은 단순한 공간의 묘사나 재현에 그치지 않고 사회 구조 속 인간의 욕망과 좌절, 긴장과 불안이 일련의 공간을 생산하고 작동, 질서와 체계를 보이는 방식으로 확장된 시선을 보여준다.작가는 ‘Anachrony’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주거 공간을 중심으로 감각과 생각의 흐름을 따라 올라가 마침내 구체적으로 형상화되는 또 다른 이야기들을 펼쳐본다.작가가 태어나고 최근까지 살던 주거지이자 현재는 재건축으로 철거가 진행 중인 서초구 반포동의 50년 가까이 오래된 아파트 단지에서 철거가 시작되기 전부터 오가며 수집한 폐기된 사물 또는 건축물 파편들을 연속적 상태로 끌어내 끊임없이 변형하는 또 다른 실존적 형상을 만들어낸다.한때 어느 누구의 삶과 함께 지속되었고 다양한 시간이 축적된 사물들과 공간들의 사라져가는 찰나를 붙잡아 그 시간의 틈새를 길게 늘여 본다. 전시장 입구를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한쪽 벽면을 따라 길게 설치된 ‘Duration (지속되는 시간)’(2022)은 현재 철거가 진행 중인 서울 반포의 한 아파트 철거 현장에서 수집한 건축공간의 파편들을 재구축한 작업이다.건축물의 파편들을 수집할 당시 현장은 건물을 부수는 단계는 아니고 실내 주거공간의 인테리어들을 철거하는 단계라서 아파트 건물 외부에는 건축물의 벗겨진 내부 공간들이 힘없이 널브러져 산처럼 쌓여있었다. 이 작업은 한때 오래된 아파트 실내 공간에서 다른 공간 구조를 이루고 있었던 건축 공간의 부분들을 옮겨와 다른 질서로 연결시키면서 연속적으로 늘어놓는다. 이 껍질 같은 공간의 표면을 모아서 수직이 아닌 수평적으로 재구축하고 이를 또다시 전시장 벽면 위에 수평적으로 설치하여 전시장 벽면 공간을 연장시킨다.한 장소나 사물 등 감각을 통해 만들어진 특정 대상에 대한 장면들은 기억 속에 저장되는데 이러한 기억들과 생각들은 머릿속에 보관될 때 있는 그대로 보관되기보다 변형된다. 그리고 그것을 현재 시점에 찾아서 다시 꺼내어 볼 때 또 한 번의 변형 과정을 거치며 재생산 된다.낮은 높이의 커다란 플랫폼 위에 만들어진 ‘Insomnia (불면증)’(2022)은 재건축 현장에서 수집한 다양한 오브제들과 이를 공간적 지표로 삼은 복잡한 선적 공간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과거의 한 공간의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었던 사물들은 현재 시점에 소환되어 전시된 공간에서 또 다른 공간을 만들며 새로운 서사를 만든다.하루종일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과 그 시간을 타고 함께 움직이는 의식의 흐름 안에 있다 보면 지각하는 대상의 실체와 깊이를 가늠하고자 하는 갈증을 느끼게 된다. 지나온 횡적인 시간과 그 횡적인 시간을 이루는 수많은 시간들의 찰나들은 우리가 그것을 얼마나 종적으로 확장시키는 지에 따라 그 대상의 보이지 않는 영역이 결정된다.전시장 한쪽 벽면과 한가운데 놓여진 ‘Negative Landscape (네거티브 랜드스케이프)’(2022)의 벽면에 설치된 네 개의 사각 스텐레스 구조는 두 면이 각기 다른 길이로 잘린 형태로 그 경계 안쪽으로는 잘려진 녹색 유리 파편들이 다양한 형태와 층위로 채워져 있다.홍유영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10여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충청매일 CCDN출처 : 충청매일(http://www.ccd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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