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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미술관에 '홍유영' 파편화된 공간 선보여
[일요저널=이은영기자]
2011-04-21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영은 미술관’에서 다채로운 전시회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2011. 04. 09 (토) - 2011. 06. 12 (일)까지 진행하는 ‘홍유영’의 전시회는 파편화된 공간이라는 주제로 낯선 신선함을 선사한다.

홍유영은 인간의 시각이 갖는 범위에 의해 대상이 부분으로 파편화됨을 '파편화된 공간' (Fragmented space)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이야기한다. '파편화된 공감'은 인간의 시각이 갖는 일정한 범위가 어떤 물질적 혹은 개념적인 한계를 표명한다기보다 오히려 특정한 위치 혹은 특정한 맥락에서 읽혀진 대상의 특수화에 해당된다고 규정하며, 이러한 특정한 위치나 맥락이 생산되는 과정을 '파편화 된다'고 정의한다. 다시 말해, '파편화된 공간'은 부분과 전체의 고정적 관계가 아닌, 부분과 부분의 연결, 이동, 해체로 구성된 유동적 구조 (또는 부분의 논리)를 의미한다. 작가는 이러한 절단, 이동, 재결합이라는 물질적 그리고 개념적 변형과정을 통해서, 시각화된 사물 혹은 공간이 갖고 있는 특수성이 또 다른 사물이나 공간과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그 의미와 영역이 확장, 변화되는 것에 중점을 두어왔다. 파편화된 공간들, 특히 현실과 비현실, 가시적인 것과 비가시적인 것, 건축과 철거, 정학과 재이동이라는 이질적인 개념들을 중심으로 공간이라는 개념을 재해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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