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2회 삼보미술상 수상작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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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영·이호수 작가, 새로운 시각으로 공간과 시간 탐구
공간과 시간, 두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이재성)은 오는 12월 18일부터 3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9전시실에서 ‘제2회 삼보미술상 수상작가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치열한 경쟁률(157:1)을 뚫고 선정된 홍유영, 이호수 두 작가의 1년간의 창작 활동을 선보이는 자리다. 수상자인 두 작가에게는 각 1천만 원의 상금과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삼보미술상은 삼보문화재단과 삼보모터스(주)가 후원하며, 국내 미술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지난 1회는 지역 작가에 한정됐으나, 2회부터는 전국 단위로 확대되어 국내 미술계의 폭넓은 예술 인재를 발굴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했다.
홍유영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한 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석사, 영국 골드스미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도시 공간과 사물의 변형, 건축과 장소의 재구성 과정을 연구하며 구조적 긴장과 비가시적 경계를 탐구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Silence Between Structures(구조 사이의 침묵)’라는 주제로, 도시와 공간이 지닌 내면의 질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신작을 선보인다.
이호수 작가는 미국 시카고예술대학(SAIC)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으며, OCI미술관과 대구예술발전소 등에서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왔다. 그의 작품은 기계적 운동과 시간의 흐름을 주제로 한 키네틱 아트로, 진자의 운동과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비선형적 시간 감각을 실험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타임머신’, ‘없는 장소’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움직임과 진동, 기계음이 교차하는 설치 작업을 통해 시간의 다층적 의미를 제시한다.
<제2회 삼보미술상 수상작가전>은 대구문화예술회관 6~9전시실에서 12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월요일 휴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개막 당일인 12월 18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1층 중정홀에서 홍유영, 이호수 작가를 비롯하여 삼보문화재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 시민들과 함께 전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 : 여성신문(https://www.wome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