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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24 July, 2009, 6pmChangdong Art Studio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Koreawww.artstudi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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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ve SpacesThe National Art Studio, Changdong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Korea24th July - 31th July, 2009Opening: 24th July, 2009 at 6 pm.초대일시_2009_0724_금요일_06:00pm
참여작가 exhibition
김성은_장성은_홍유영_수쿤 앙 Sookoon Ang_제레미 나이덱 Jeremy Neideck
오픈스튜디오 open studio
김성은_7/24-26 studio 209
홍유영_7/24-31 studio 204
수쿤 앙_Sookoon Ang 7/24-26 studio 208
제레미 나이덱 Jeremy Neideck_7/24-31 studio 207
퍼포먼스 performance
제레미 나이덱 Jeremy Neideck_7/24-26, 29,
31_07:00pm
창동스튜디오 앞마당에서 시작 studio 207로 이동
전시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국립현대미술관 창동창작스튜디오
Changdong Art Studio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Korea
서울 도봉구 창동 601-107번지
Tel. +82.2.995.0995
www.artstudio.or.kr
The Five Spaces ● 같은 곳에 있더라도 개개인은 서로
다르게 그 공간을 느끼고 기억한다. 그래서 공간은 항상 다른 정의를 만들어 낸다. 창동스튜디오에 3개월간 입주한 단기 작가 3인과 아시아퍼시픽 작가 2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창동스튜디오라는
공간 안 에서 작가들이 만들어낸 작업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같은 시기 동안 같은 공간 안에
위치한 다섯 개의 각기 다른 스튜디오에서 다섯 명의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들을 창조했다. 그것은 작가들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공간이며 작품은 그 공간 안에 설치된 또 다른 공간이 된다. 같은 공간 안에 존재하는
전혀 다른 다섯 개의 공간들은 그 자체로 의미를 갖는다.
장성은_스튜디오 207
(Studio 207)_디지털 프린트_90×135cm_2009
장성은-studio 203 ● 파리와 한국에서 활동해온 작가 장성은은 "미술의 역사에서 인간의 신체, 몸은 중요한 대상이자 늘
거론 되어온 주제였으며 끊임없이 우리에게 광대한 숙제를 제공한다"고 이야기 한다. 작가는 인간의 '몸' 자체를
측정단위로 보고 인체를 마치 도구처럼 사용하여 시공간과 육체, 혹은 심리와 육체의 관계를 탐구하는 사진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연장선상에서 인간의 신체를 공간의 측정단위로 사용한 사진 작품 「스튜디오 207」과 「Salon」을 선보인다.
작업실, 카페, 집, 주변의 길 등 작가는 자신의 일상에서 만나는 공간 안에서 몸의 자세, 동작, 키, 몸무게, 생김새
혹은 한 부분을 통해 감정, 상황 등을 표현한다. 이것은
표현의 수단이 되는 '육체로서의 몸'과 '몸 이라는 공간 안에 거하는 정신', 그리고 육체와 정신이 모두
거하는 공간인 '몸', 이 세 가지의 조화가 만들어낸 또
다른 작가의 공간이라 결론지을 수 있을 것 이다.
홍유영_파편화된 공간
(Fragmented Space)_혼합재료_2440×2100×1500cm_2009
홍유영-studio 204 ● 미국과 영국, 한국을 오가며 활동해 온 홍유영은 인간의 시각이 갖는 범위에 의해 대상이 부분으로 파편화됨을 이야기 한다. 이번 전시의 「파편화된 공간」시리즈는 인간의 시각이 갖는 일정한 범위가 어떤 물리적 혹은 물질적인 한계를 나타내기보다
오히려 특정한 위치 혹은 특정한 맥락에서 읽혀진 대상의 특수화에 해당된다고 규정하며, 이러한 특정한
위치나 맥락을 다시 말해 '파편화 된다' 혹은 '부분으로 본다'고 정의 한다. 파편화된
공간은 부분과 전체의 고정적 관계가 아닌, 부분과 부분의 연결, 이동, 해체로 구성된 유동적 구조 (또는 부분의 논리)를 의미한다. 작품에서 부분적으로 보여 지는 공간들은 절단되어 또
다른 새로운 공간과 재결합된다. 이러한 재결합된 공간들의 '특성' 혹은 '본질'은 영원히
보존된다기보다 내재되었던 것들을 확장시키면서 끊임없는 변형을 만들어가며 공간의 보이지 않은 부분을 시각화하고 보이는 부분을 재시각화 한다.
제레미 나이덱_Gaudete_퍼포먼스, 설치_700×400×400cm_2009_부분
제레미 나이덱-studio 207 ● 호주출신의 아시아퍼시픽작가 제레미
나이덱(Jeremy Neideck)은 작가이자, 무용가, 작곡가, 공연연출가이다. 이번
전시의 「Gaudete」는 인터렉티브 퍼포먼스 설치 작품으로 육체적 움직임과 뮤지컬적 구성, 관람객과의 상호적 관계를 위해 테드 휴즈(Ted Hughes)의
서사시 '가우데테(Gaudete)'로부터 이미지를 사용한다. 'Gaudete'의 이야기는 지옥으로 납치되어 영혼이 두개로 분리된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사람들이 그들의 살아가는 '현실'세계
안에서 분노를 터트리는 것, 그리고 속박을 풀고 자유로워지는 것은 시 속의 주인공이 결국 '두 개의 힘에 의해 무너져 내리는 것'과 유사점을 지닌다. 설치작품과 춤, 음악을 함께 아우르는 퍼포먼스로 표현되는 「Gaudete」는 기괴하고 원시적이며 도전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춤의 한 형태라고 일컫는 '부토(Butoh) 춤'과
함께 한다. 인터렉티브 설치 미술가 박종현과의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수쿤 앙_1 to 9_비디오 애니메이션_2009
수쿤 앙-studio 208 ● 싱가포르에서 온 수쿤 앙(Sookoon Ang)은 비디오 애니매이션 「1 to 9」을 선보인다. 두 가지 내부 공간, 즉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실재 공간'과 느끼고 상상하는 심리적 공간인 '내면의 공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그것을 통해 일상적이고
평범한 존재의 깊이를 찾고자 하는 작업을 해온 작가는 「1 to 9」에서도 이 두 가지 공간의 상호작용을 '숫자'와 '연상 이미지'를 통해 이끌어 낸다. 흑백의 애니메이션 「1 to 9」은 1에서 9까지의
숫자와 그 숫자로부터 연상되는 이미지 드로잉이 빠르게 변화하며 움직이는 작품으로 숫자와 함께 연관성을 갖는 이미지들을 보여줌으로서 숫자가 가지는
다양한 연상 이미지들과, 숫자 자체의 가능성, 형태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보여준다. 작가는 숫자 연상 작용을 통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말로는 할 수 없는 내면의 비유적
언어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김성은_Temporary Structure (Metal Halide)_혼합재료_87×157×151cm_2009
김성은-studio 209 ● 미국과 영국에서 성장하고 활동해온 김성은은
격자 모양의 금속 케이지로 구성된 건축적 설치 조형물을 통해 공간에 대한 시각을 표현한다. 기능과 정체성을
가진 공간을 바탕으로 한 건축 환경의 디자인과 구조에 관심을 갖는 작가는 재료, 구조를 중심으로 조각적
이미지의 형태와 변형을 통해 이상과 현실사이의 극간을 보여준다. "공간은 아직 보여지지 않고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와 사건을 안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생각의 여지를 남겨준다"고 말하는
작가는 설치를 통해 이러한 공간과 건축에 대한 애착을 보여준다. 이번전시의 「Temporary Structure(Metal Halide)」는 현대건축과 모더니즘적 건축 모두에 기인한다. 다만 건축사에서 어느 특정적인 부분을 참고 한다기보다는 주변에서 발견하는 이미지, 늘 볼 수 있는 다양한 거주양식, 그것으로부터 발생하는 개인적 환상, 기억, 욕망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건축적 조각을 보여주고자 한다. ■ 국립현대미술관 창동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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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4/2PHD in Art Research ProgrammeGoldsmiths CollegeUniversity of LondonLondon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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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P Open Studio Inv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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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Studio & Curatorial Program (ISCP)2007 Open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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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Studio & Curatorial Program (ISCP), New York323 West 39th Street (8th & 9th Ave)New York10018212-279-1173www.iscp-nyc.org